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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보령여행 중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 찾아간 참살이칼국수

by 팔사오구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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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중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 따듯한 국물이 당기는데 칼국수를 먹어보자고 해 알아본 곳이 참살이칼국수입니다. 칼국수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여서 아무 데나 가면 어때 다 비슷하지 생각하고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요. 아이들도 신랑도 모두 너무 맛있게 먹고 와서 보령 참살이칼국수 후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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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15분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금방 도착했고,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하면 됩니다. 식사하고 나올 때 보니 차들이 꽉 차있기는 했는데 붐비지 않는 시간에는 가게 앞이 주차장이니 문제없어요!

 

참살이칼국수
참살이칼국수 후기

 

참살이칼국수 식당 안에 들어가니까 식사를 하고 계신 손님이 여럿 계셨습니다. 다들 어떤 메뉴를 드시나 살포시 봤는데 대부분 전복바지락칼국수를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참살이칼국수메뉴
무엇을 먹어볼까요?

 

메뉴 선택

비어있는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 봅니다. 

전복바지락칼국수/전복바지락칼제비/들깨칼국수/들깨칼제비 모두 9000원입니다.

 

 

메뉴 주문 기준이 2인이상이라 저희는 전복칼국수 3인분을 주문하고 왕만두를 하나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먹지 않아 딱 적당할 것 같다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막판에 만두가 남아 서로 하나 먹어줘라 떠밀었네요.

 

김치와 열무김치보리밥 열무김치
배고프니 이거라도 일단 배채우기

 

 

반찬/보리밥

주문 후 가장 먼저 겉절이 김치와 열무김치를 주셨어요. 그리고 함께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먹을 리 없고 주문한 칼국수의 수대로 3개를 주셨는데 신랑은 저에게 두 개 다 먹으라고 앞에 놔줘 보리밥을 합쳐 열무를 넣고 양념장을 살짝만 넣어 비볐습니다.

 

 

일부로 조금 싱거워도 맵지 않게 양념장을 조금 넣어 비빈 후 둘째에게 한 입 먹어봐 하고 줬더니 받아서 먹네요. 모두 배가 고파 있는 상태라 칼국수만 기다리기에는 허기져 조금이라도 배를 채우라고 준 건데 잘 받아서 먹으니 더 한입을 자꾸 주게 되었네요. 세 숟가락 먹고 이제 안먹어라길래 칼국수 나오면 국수 먹어!라고 얘기해 줬어요.

전복칼국수칼국수속전복바지락칼국수
보글보글 어서 끌어라

 

 

전복칼국수 3인분

주문한 메뉴가 이제 나왔습니다. 바로 먹지 말고 좀 더 끓였다가 드세요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배가 너무 고팠는지 신랑이 끓이다가 면을 하나 먹어보더니 익은 건지 덜 익은 건지 모르겠다며 저에게 면 한가락 먹어보라고 하네요. 거의 익은거 같은데 덜익은건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ㅋ 직원분께 이제 먹어도 되는지 물었더니 살짝 더 끓였으니 드셔도 된다고~ 애매하지만 익은 것 같으니 일단 아이들을 떠주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왕만두
호호 불어서 드세요.

 

왕만두

나오자마자 먹으려니 너무 뜨거워서 반으로 잘라 식혔다가 먹었어요. 칼국수 먹고 다들 배가 불러 못 먹겠다고 남기고 그랬는데 마지막에 신랑과 남김없이 처리하고 왔습니다.

 

전복칼국수
맛있는 참살이칼국수 추천

 

전복칼국수의 맛

바지락과 북어 작은 조각들이 있었고, 국물도 텁텁함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바지락 하나하나 해감이 잘 되어서 저희는 씹히는 거 없이 먹었고, 전복 또한 한입 꽉 차게 오물오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따듯한 국물이 당겼는데 신랑은 해장도 되고 몸이 뜨끈해지니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배불리 잘 먹었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가성비 굿이었습니다. 

 

 

보령여행 중 아이와 가 볼만 한 곳 우유창고

보령여행 중 아이와 가 볼만한 곳 석탄박물관

 

대천 보령 칼국수 맛집으로 추천해 봅니다. 아이들과 가서 식사해 보세요. 맛있어요 : )

 

 

충남 보령시 대해로 43 궁촌동 28-4

041-935-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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