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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이야기

2021.1.17~2021.1.26 입원기록 3일차

by 팔사오구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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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침 눈을 떴는데 간호사가 금식이라고 걸어 놓고 갔다. PET-CT가 잡혀 있었다. 무서운 건 아닐까 또 어떠한 건지 검색을 해보았다. 그냥 CT와 크게 다른 게 없는 것 같아서 그나마 안심되었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검사를 위해 종양핵의학 검사실에 갔다. 시키는 대로 앉았고. 뭔가 바늘 꽂은 곳에 약물을 투여했다. 그리고 1시간 5번 방에 들어가 대기하세요라고 했다.

편안한 소파가 있었고, 위에 티브이가 켜져 있었다.

이어폰을 갖고 가서 음악 크게 켜고 핸드폰을 했다.

좀 지루해 시간을 보니 50분 정도가 지났다.

곧 들어가겠지 하는데 안내를 한다. 화장실 가서 소변보고 대기하라고~

그러고 지시하는 대로 검사를 마쳤다.

대기는 1시간이었지만 검사는 15분 정도? 금방 끝났다.

금식으로 배가 고팠다.

검사 끝나고 배고파 점심을 먹었고,

그냥 또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늦은 저녁 남편이 퇴근하고 왔다~ 오늘은 병원에서 같이 잔다고!

오후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 활동량이 없었다.

입도 심심하고 1층 내려가서 편의점 갔다가 샌드위치하나 사서 나누어 먹었다.

바로 옆에 창문이 있다 보니 자꾸 창밖을 보게 되고, 자꾸 사진을 찍게 됐다.

남산이 보여 남산의 사진도 여러 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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