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발병을 증가시키는 햄 소세지 가공식품

당뇨병의 발병을 증가시키는 식품으로 가공된 음식 섭취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된 식품 섭취는 당뇨병 발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데요 이러한 음식은 설탕, 지방, 소금등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햄, 소시지, 스팸, 베이컨 등이 포함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안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당뇨병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입니다.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며,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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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기타 당뇨병은 특정한 원인 (유전자 결함, 유전질환, 약물, 감염, 면역매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발견된 당뇨병을 지칭합니다.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급성 또는 만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체중조절,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을 잘 관리 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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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안좋은 가공식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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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중에서도 햄·소시지가 당뇨병 발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
햄·소시지 섭취량이 1% 증가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40%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아이스크림, 라면, 탄산음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을 각각 8%, 5%, 2% 높이는 요인이었다.
반면 캔디와 초콜릿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연관성이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관련 메커니즘 및 인과관계를 검토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오 교수는 "이미 다른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뇨병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The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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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당 -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당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방 - 지방이 많은 육류, 유제품, 패스트푸드, 프렌치프라이, 피자, 치킨 너겟 등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소금 -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김치, 된장, 간장, 소스, 라면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계란 노른자, 내장류, 살코기, 튀김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위의 음식들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기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음식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녹두, 무, 당근, 오이, 피망, 양파 등의 비전분 채소 섭취

🟧과일: 사과, 배, 오렌지, 자몽,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의 과일 섭취

🟩단백질: 닭가슴살, 계란, 콩, 두부, 생선, 새우 등의 단백질 적절한 양의 섭취

🟨전분: 감자, 고구마, 옥수수, 쌀, 귀리, 보리 등의 전분을 적당히 섭취

🟪유지: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등의 건강한 지방을 적절한 양의 섭취

🟫음료: 물, 녹차, 허브차, 커피 등의 음료를 적절한 양의 섭취

 

개개인의 몸 상태와 활동량에 따라 식사량은 다르기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사량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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