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통에 물 넣고 사용하다 녹농균 감염에 위험

 

가끔 샴푸 다 쓰고 남은 거 마저 쓴다고 물 넣고 사용 한 적 있으신가요? 저도 주부이다 보니 샴푸든 바디워시든 다 쓰고 마지막에 물 넣어 남은 거 싹싹 짜서 쓰는 편인데 그렇게 사용하다가는 녹농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는 기사를 보았네요. 녹농균은 물이 있는 곳이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세균이며 면역이 약한 분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녹농균의 증상 및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볼게요.

 

 

 

녹농균

 

녹농균은 피오시아닌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해 주변 미생물을 죽이고, 포유류에 감염시킬 경우 폐 세포를 망가트리고 낭성 섬유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므며 건강한 사람은 크게 해가 가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매우 심각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 내의 습한 환경이나 기구들과 심지어 소독용 용액등에서도 존재해 상시로 주의가 필요한 균 중에 하나입니다. 샴푸통에 리필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 세균 증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녹농균의 위험

---

반응형

 

 

녹농균의 감염 증상

 

발열과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과 메스꺼움 심하면 구토, 설사 증상도 있습니다. 또한 호흡곤란 및 기침 가래는 폐렴의 증상처럼 나타나며 소변의 양이 줄거나 소변 볼 때 통증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요로 감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피부 증상으로는 손톱에 반점이 생기거나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화상, 상처 부위, 각막 조직 증 국소적인 병변이 나타날수 있고, 감염 부위의 조직이 손상되면 고름이 나오며 통증이 생깁니다. 심각한 경우는 녹농균이 국소 부위에 감염되었다가 혈류를 타고 전신에 전파되면 패혈증도 일이 킬 수 있습니다. 감염의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시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녹농균의 치료 방법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경구 약을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녹농균의 감염이 상처나 욕창등 발생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감염되고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제거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녹농균 감염의 치료는 증상과 감염 부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과 꼭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농균의 예방 방법

녹농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샴푸통을 리필 할 때 잘 닦고 사용하는 것, 그리고 비누는 물기가 없이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도 위생 관리를 습관적으로 실천해 외출 전 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전, 외부와의 접촉 후에는 손소독과 손세척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습기가 많은 실내 장소는 락스로 깨끗하게 소독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통이나 세제통은 가급적 재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지만 재활용 시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들은 녹농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100% 감염을 막아주지 못하므로 만약에 녹농균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직접 담그는 귤 과일 담금주 주의 사항

직접 담그는 귤 과일 담금주 주의 사항

 

복어 요리 먹고 사망 사건 복어의 독성 위험 증상

복어 요리 먹고 사망 사건 복어의 독성 위험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