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법 알아보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외로 여행을 갈 때에는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해외여행 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 알아보기

 

감염병 예방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과 같은 여러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인체 내에 침입해 증식하고, 일정한 조직이나 장기에 병면을 일으키는 것을 감염이라고 하는데요. 감염은 음식 섭취, 호흡에 의한 병원체 흡입이나 다른 사람과의 접총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손 씻기나, 기침예절 수칙만 잘 지켜도 설사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올바른 수칙을 잘 익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정보 보기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 알아보기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 방법

여행 전 방문할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구급약 및 장비등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의합니다.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

✅황열 예방접종은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은 약 10일이며, 1회 접종으로 10년간 유효합니다.

따라서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한다면 출발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콜레라 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섭취로 충분하며,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은 기초접종 2회와 추가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경구용과 주사용 백신이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 일본뇌염은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인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회 피하주사하며, 1년 뒤 1회 접종합니다. 추가접종은 6세, 12세에 합니다. 여행 10일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골을 방문하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 1달 이상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어깨근육에 3회 접종합니다.

 

✅ B형 간염 예방접종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인과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유효기간은 5년이므로 5년 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의 노인, 심장질환,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등이 접종대상이 되며 매년 1회씩 접종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최소 일주일 전부터 복용

▶기본 복용약물, 진통제, 해열제, 자외선차단제, 살충제, 일회용 밴드등 준비

 

국가별 권고사항 확인하기▼

황열, 말라리아에 대한 구가별 요구사항 및 권고사항 

 

국가별 감염병 확인하기

 

 

해외여행 중 감염병 예방 알아보기

 

해외여행 중 감염병 예방 방법

▶음식과 물

✔음식을 먹기 전에는 꼭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만약 비누와 손 씻을 물이 없다면 60% 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손세정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만 마시고 수돗물, 분수물, 얼음은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피합니다.

✔음식은 완전히 익힌 것만 먹습니다.

✔완전히 파스퇴르화된 제품을 제외하고는 유제품을 먹지 않습니다.

 

▶야외 활동 시 여행자 주의사항

✔30~50% DEET을 사용한 곤충 기피제를 꼭 사용합니다.

✔야외에서는 긴팔옷, 긴바지, 모자를 착용합니다.

✔말라리아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황혼에서 새벽까지)에는 방충망이 설치되거나 에어컨디셔닝이 되는 숙박 장소에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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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감염병 예방 방법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만성질환(심부전, 당뇨,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심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동물에게 물린 경우

✔개발도상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항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여행 전 항말라리아 치료를 받은 경우 귀국 후에도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확인할 것

✔귀국 후에도 말라리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말라리아는 경한 질병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 사망할 수도 있음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여행 중 혹은 이런 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 후(1년까지) 열이 나거나 독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 해외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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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은 여행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필요한 예방접종은 미리 알아보고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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