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는 7월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합니다. 정식 개장은 8월 22일이지만 그 안에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을 해 유료 탑승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서울달의 운영 정보와 탑승 관련 정보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달
여의도 상공에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SEOLDAL)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서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입니다.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울의 낮과 밤을 조망할 수 있게 만든 관광 콘텐츠로 8월부터 정식 운영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한강에 뜨는 서울달
서울 여의도 한강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인 서울달의 탑승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기간 | 시범운영 6월 28일~8월22일 정식운영 8월23일 |
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후 12시~22시 비행시간은 약 15분 소요 |
탑승료(1회) | 대인(19~64세) 25,000원 소인(36개월~만18세)20,000원 |
정원 | 1최 30명 |
특징 | 헬륨가스의 부력 이용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달 모양 가스 기구,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 연결 비인화성 가스 사용, 안전성 우수, 예정된 비행구간 외 장소 이탈 위험 낮음 |
운영사 | 서울관광재단, 여의도 잔디공원 내 설치 |
서울달 운영 정보
서울달(가칭)은 6월 내 현장공사 및 기구 설치를 마치고 기체신고, 안전성 인증, 비행 테스트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고, 이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체계 구축, 시설/장비 등 인프라 작동여부 점검, 테스트 이벤트 실시 등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8월 말 정식 개장 예정입니다.
✅시범운영을 통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제한된 탑승객 대상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 사항 점검 및 미비점 보완
✅정식 개장 전 발견 가능한 문제점 최소화,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 제공
서울달 대기
대기 등록 시 탑승 30분 전 안내(카카오톡, 메일) 발송하며, 인근 상권, 공원시설을 이용하다가 호출시간에 맞추어 현장으로 방문하면 되므로, 대기 등록 이후에는 현장에 계속 대기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계류식 가스기구 안전문제
✅계류식 가스 기구
계류식 가스 기구는 헬륨가스를 채운 기구를 케이블로 지면 구조물에 고정시켜서 헬륨의 부력과 전기윈치로 작동하여 소음이 적고 가장 친환경적인 항공기입니다.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가스의 특성을 이용해 기구가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며 전기장치를 이용하여 기구를 공중과 지상으로 이동시키며 관광, 항공사진 촬영, 대기오염 측정,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서울달(가칭)의 경우, 여의도공원 잔디광장에 설치 및 운영 예정이며, 프랑스 제조사인 에어로필(AEROPHILE) 사의 Aero30 ng 기종 사용 합니다.
✅안전문제
AEROPHILE사의 가스기구는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의 품질 및 안전성 인증을 받았으며, 인장력 45톤(t)의 연결케이블과 비상정지 모터, 비상동력장치 등의 안전시설 구축 헬륨가스는 불활성·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해가 없고, 폭발성이 없어 열기구보다 안전하고 소음과 공해가 없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등 유수의 관광지에서도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기구 설치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체 신고,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 수도방위사령부 초경량 비행장치 비행승인 등의 사전 공인절차를 실시하며, 관계 기관과의 합동 비행 테스트를 통해 기체 안전성 점검 예정입니다. 바람이 강할수록 케이블에 더 많은 장력이 가해지므로, 실시간 풍속 및 풍향에 따라 탑승 인원을 제한합니다.
탑승 준비 사항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310조(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의 준수사항)에 따라 탑승자는 인적사항을 제출해야 합니다.
(성명, 생년월일 및 주소) 따라서 탑승자는 탑승 전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 지참 필수입니다.
탑승 반입금지 물품
예리한 도구, 무기 및 폭발물, 발화성/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기구 및 탑승객에게 위해가 되는 물품 소지시 탑승 거부 될 수 있습니다. 가방, 식료품, 일반 소지품의 경우에도 지상 소지품 보관함에 보관 후 탑승 기내 유모차 반입 불가합니다.
예약
현장 운영 상황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 및 탑승인원이 수시로 변동되는 기구 특성상 사전 탑승 일자 및 시간을 지정하는 탑승 예약은 실시하지 많으며 현장대기 등록 순번으로 유동적 탑승을 합니다.
마무리
현재 사전 탑승 일자 및 시간을 지정하는 온라인 예약은 실시하지 않으며 현장 대기 등록 순번으로 유동적 탑승이 가능합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시민 무료 탑승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이 기회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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