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는 당연히 우리 몸에 닿는 거니까 안전하게 만들었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을 비교해 가며 저렴한 화장지를 찾아서 구매를 자주 했었고요. 어느 날 저가 화장지를 사용하는데 쓸 때마다 하얀 가루가 먼지처럼 눈앞에 흩어지는 걸 보고 안전한 거 맞는 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집들이 선물로 받은 한 화장지를 사용해 보고 향도 좋고 가루도 없어 그 제품만 사용하는데 화장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화장지
화장지는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주로 청결을 위해 사용이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재료로 만들어지며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것이 천연펄프와 재생펄프입니다.
천연펄프 화장지는 나무에서 뽑아낸 새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물에 잘 풀리고 흡수성이 좋으며,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입니다.
재생펄프 화장지는 신문, 잡지, 우유팩, 종이컵등 다양한 재료를 재활용해 만들어집니다. 재활용 원료에서 나온 유해 성분이 농축 될 수 있으므로 아무리 휴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형광증백제를 제품에 넣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무형광, 무포름알데히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지의 포함 물질
저렴한 화장지에는 '형광증백제'라는 물질이 포함 될수 있어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나 피부염등 각정 피부질환을 일이 킬 수 있습니다. 입술을 닦아 섭취할 경우 장염등 소화기질환과 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지를 선택할 때에는 이러한 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화장지에는 형광증백제 외에 다른 위험 물질이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름알데히드, 폴리염화비페닐, 6 가크롬등 1급 발암물질이나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염소화페놀류, 메탄올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물질은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장지에는 대장균과 같은 위험 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이나 인도네시아의 저가 화장지 원료가 대량 수입되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화장지의 안전 기준을 관리, 감독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형광물질'화장지의 판매를 허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지를 구매할 때 제품의 안정성이나 원료에 대해서 좀 더 신중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안정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뢰되는 출처로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전한 화장지 알아보기
첨가물 - 합성향료나 인공색소와 같은 첨가물은 종류가 너무 많은데 그중에는 발암물질로 지정된 게 있습니다. 따라서 화학성분 자체가 아예 사용되지 않은 노케스템은 ‘No Chemical System’의 약자로, 화상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나는걸 나타냅니다.
원료 - 화장지는 침엽수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품질 -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8개의 브랜드 화장지에 대한 품질과 안정성 및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천연펄프와 재생펄프 모두 흡수량과 파열강도가 KS 권장 기준 이상이어서 안정성 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깨끗한 나라(순수 시그니처3겹)와 돈 잘 버는 집(프리미엄 소프트 30M 30 롤)의 제품이 화장지 가루 떨어짐이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화장지 추천 링크>>▼
제가 사용하는 화장지는 깨끗한 나라 허브가든 벚꽃 프리미엄 펄프 롤화장지입니다.
한 번 구매할 때 3팩으로 구매하는 게 저렴해 미리 사놓고 쓰고 있습니다. 가끔 집들이 선물로도 사서 가져갑니다. 사용하다가 중간에 선물들어와 다른 거 바꿔 봤는데 못 쓰겠어서 쭉 벚꽃 프리미엄 화장지만 사용해요.
겹수 - 3겹
펄프 - 천연펄프
향 - 은은한 꽃향
무형광여부 - 무형광
도톰한 감도 있고, 일단 하얀 가루가 적어서 좋습니다. 거기에 부드럽고 향도 은은해 맘에 듭니다.
가끔 다른 사람 집에 가서 화장지 사용하면 뻣뻣 거칠어서 이 화장지 사다 주고 싶을 때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저렴한 화장지보다는 괜찮은 안전한 화장지 사용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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