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출근 한강버스 선착장 운항 노선 시간 간격 요금 알아보기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따라 운행되는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원래 올해 10월 정식 운항 시작 예정이었으나 선박 건조 지연으로 내년 3월로 연기되었으며, 10월에 2척으로 시범 운항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8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디 선착장에 오가는지 출퇴근 시간 몇 분 간격으로 운항 예정인지 알아볼게요.

한강버스 정보 알아보기

한강버스

서울특별시가 2025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수상 대중교통으로 마곡부터 잠실 사이의 한강 수로를 이용해 출퇴근과 관광 수요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향후 김포의 아라한강갑문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며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이크루즈가 세운 합작법인이 맡습니다.

 

한강버스

 

 

한강버스 노선

2024년 2월 1일 발표된 노선상으로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의 7개 선착장을 오르내리게 되어 있고, 급행으로 운항은 마곡~여의도~잠실의 3개 선착장을 왕복합니다. 선착장별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노선 (75분)
1. 마곡	5.5km(14분)	2. 망원
2. 망원	5.5km(14분)	3. 여의도
3. 여의도	9km(21분)	4. 잠원
4. 잠원	1.5km(7분)	5. 옥수
5. 옥수	4.6km(13분)	6. 뚝섬
6. 뚝섬	2.8km(6분)	7. 잠실

 

급행노선 (54분)
1. 마곡	10.3km(24분)	3. 여의도
3. 여의도	15.5km(30분)	7. 잠실

 

이용요금

이용요금은 광역버스와 동일한 3,000원입니다.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권종을 추가 발행하며 가격은 따릉이 포함 시 68,000원이고 미포함 시 65,000원입니다.

 

 

선착장

선착장의 디자인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선착장은 이용수요 및 배후의 한강공원 특성을 고려해 1층 타입과 2층 타입의 2가지 형태로 계획됐습니다. 마곡 및 옥수는 왼쪽 1층 타입이고, 망원, 여의도, 잠원, 뚝섬, 잠실을 오른쪽 사진과 같이 2층 타입입니다.

 

선착장은 10월에 4곳(마곡, 여의도, 옥수, 잠실)을 시작으로 11월에는 3곳(망원, 잠원, 뚝섬)에 대한 외부 공사를 완료하여 각 위치에 설치되고, 연말까지 모든 선착장의 인테리어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네요.

 

선착장에는 승객들 대기공간과 편의점, 카페, 음식점 및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함께 배치되며 두가지 타입 모두 옥상 공간은 한강버스 이용객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며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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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대규모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 충분한 기간의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운항 및 선착장 운영의 안전성 검증 및 훈련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써의 서비스 품질 확보 및 운영상 미비점등 사전 발견 및 보안을 통해 모든 준비가 된 후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항을 실시할 방침이라네요.

 

선박은 올해 10월 2척의 한강 취항을 시작으로 11월 2척, 12월 4척이 건조 완료되어 연말까지 총 8대의 선박이 한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평일 68회, 주말 및 공휴일 48회 운항할 계획으로 한 번에 최대 199명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이 사용됩니다.

또한 잠수교 및 한남대교 등과 같이 경간장이 협소한 교량을 포함해 총 17개 한강 교량을 하루 816~1,156회 통과합니다.

 

 

 

마무리

서울에서 배타고 출근 가능 한 한강버스 선착장 운항 노선 시간 이용요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0월부터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항 될 한강버스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