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의 남편은 카카오엠에서 투자전략부문장으로 근무하며 최근 배임 혐의로 수사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엠이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로 인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와 관련해 윤정희 남편은 핵심 피의자로 입건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게요.
카카오가 시세보다 고가로 드라마 제작사 인수 의혹 기사
카카오가 시세보다 비싼 고가로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 연루가 된 카카오 임원이 배우 윤정희 남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0일 기사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윤정희 남편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을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준호 부문장의 아내인 윤정희가 투자한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매각 차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또 다른 피의자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성수 대표도 픠의자의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바람픽쳐스는 자본금 1억원의 회사였는데 지난 20년 7월 카카오엠에 200억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이에 검찰은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은 200억 원에 산 후에 200억 원을 들여 증자를 한 만큼 400억 원을 카카오엠에 손해를 끼쳤다며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윤정희 배우는 아직 참고인 신분이지만 구사 진행에 따라서 피의자 신분이 될지 가능성도 제기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윤정희 배우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라 회사가 개입하지 않았던 건이라 추가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정희 프로필
출생 - 1980년 12월 21일 (42세) 경기도 안양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0cm, 48kg, B형
가족 부모님, 1남 3녀 중 셋째
배우자 남편(1974년생, 2015년 결혼 ~ 현재) 자녀 장남(2017년 5월생), 장녀(2019년 2월생)
학력 - 안양초등학교 (졸업) 성문여자중학교(졸업) 양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여자대학교 (연기모델과 / 졸업)
데뷔 -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소속사 - 써브라임
바람픽쳐스는 ‘나의 아저씨’, ‘나쁜 녀석들’, ‘또 오해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박호식 대표가 이끄는 드라마 제작사입니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 등 유명 작가, 감독들과 계약을 맺고 다수의 작품 기획·개발을 진행하던 2020년 카카오 M(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부터 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을 비롯해 올해 tvN ‘무인도의 디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 칼의 소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등을 선보이며 호평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람픽쳐스는 2022년 4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입니다.
2005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하늘이시여’ 속 이자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윤정희는 드라마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맏이’ 등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아들, 딸 각 1명을 두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트와 전속계약 체결한 그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참고 기사-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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