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3일의 휴가를 볼지 싱글 인 서울을 볼지 고민하다가 함께 영화 보려는 언니가 싱글 인 서울을 봐서 3일의 휴가를 예매하고 보러 갔어요. 엄마와 딸의 내용이니 우린 눈물을 흘릴게 뻔하다 얘기하며 커피를 사며 휴지 돌돌 말아 각자 주머니에 챙겨 넣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와 영화에 나오는 음악 그리고 영화 정보에 대해 올려볼게요.
3일의 휴가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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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정보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코미디
감독 - 육상효
각본 - 유영아
기획 제작 - 정윤홍
프로듀서 - 신영일
촬영 - 김지현
조명 - 박준규
미술 - 이봉환
편집 - 김선민
음악 - JAWAN
음향 - 김석원
시각효과 - 문병용
출연 -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외
촬영 기간 - 2020년 1월 9일 ~ 2020년 3월 25일 제작사 글뫼
배급사 - 쇼박스
개봉일 - 2023년 12월 6일
상영 시간 - 105분 (1시간 45분 29초)
제작비 - 미공개
대한민국 총 관객수 - 39,990명 (2023년 12월 6일 기준)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3일의 휴가 줄거리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그냥 따님의 행복한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3일의 휴가 줄거리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얻은 지상으로의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세상에 내려오며 시작됩니다. 미국 명문대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었던 것도 잠시 시골집에 돌아와 작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황당해합니다. 속이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친구(황보라)와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며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을 되살아나는 내용입니다.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만두를 빚어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의 장면은 따스한 감동과 위로를 건넵니다. 따뜻한 집밥을 떠올리게 하며 정겨운 음식들로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있고,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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