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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2

항암4차 이후의 일상 항암 치료하면서 친정에 짐을 싹 싸서 컨디션 보고 지내다가 본가 집으로 가는데.. 차수가 올라 갈수록 항암 받는 당일과 이틀정도를 더 쉬고 본가로 짐 싸서 갔다. 아이들 어린이집, 학교는 집에서 보내고 싶어서 무리를 좀 하긴 했는데... 크게 문제없이 지낸 것 같다. ​ 4차 후 친정에 있는 옷들이 모두 외투와 긴팔옷들 그리고 두꺼운 옷들이 대부분이라 싹 짐을 빼서 집으로 향했다. 택시를 불렀는데... 아이들도 하나씩 가방을 메었고, 나도 두 개나 더 맨 상황. 저 2개의 캐리어를 더 챙겨야 하는데.. 기사님이 짐 싣는 부분에서 좀 싫어하실까 봐 허쩌시 싶었는데 언덕인데 불구하고 직접 내리셔서 가방도 실어 주시고, 내릴 때도 직접 내려주시고, 너무도 감사했다. 일상으로 돌아와 너무 좋았다. 아이들 학교 .. 2023. 2. 1.
2021-03-10 항암 2차 2차 글을 미루고 미루다 3차를 앞두고 올리게 되었다. 2차 때 사진을 보고 있자니 속이 또 울렁거린다..ㅠ 하는 일이 블로그 광고다 보니 일로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내 블로그는 내팽개 쳐놓은 셈. ​ 그날 기억을 떠올려 2차 항암 일기를 써본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 9시-3시 사이에 와서 대기하고 주사실에서 맞고 가면 돼요!! 늦잠도 자고 시간 넉넉히 점심때쯤 병원에 도착했다. ​ 오마이갓뜨 대기인수 거의 50명..... 일찍 올걸.........ㅠ 기다리며 한 끼도 안 먹은 남편은 샌드위치로 허기진 배만 채웠고, 나는 옆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차례가 와서 접수를 하니. 오후 5시 반까지 주사실 앞에 대기를 하라고 한다. 주사실은 처음이라 뭘 모르고 이렇게 왔다가 대기.... 의 연속..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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