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손톱검은줄2 항암 종료 후 100일 시간이 흐르고 보니 항암 종료 100일이 되었네요. 중간중간 몸이 아프며 재발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자연스레 아팠다가 안 아팠다 지내고 있는 거 같아요. 머리도 많이 자라고 있고~ 검정줄이 있던 손톱도 어느 정도 자라고 있는 게 눈에 보여요. 가장 검정줄이 심했던 오른손 검지손가락 마치 멍든것처럼 까만 게 손톱끝쪽에 자리 잡았어요. 손톱 밑에 살 속이 까만줄 알았는데.. 손톱이 까만 거였어요. 손톱의 끝을 보면 뭐가 묻은것처럼 까맣게 보여요. 항암하며 손톱에 까만 줄이 간다고 해 전체가 그런 줄 알았는데 저의 경우에는 손가락 몇몇곳만 진한곳, 연한 곳 이렇게 생겼었어요. 여름 내내 가발과 모자를 착용했는데 요새는 가발을 벗고 벙거지 모자만 쓰고 지내는 중~ 머리가 굵게 나와야하는데 아직 얇네요.. 2023. 2. 3. 항암후 부작용- 손가락 통증 없었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 끝이 저렸던 건 자연스레 괜찮아졌는데.. 열손가락이 모두 너무 아프다. 주먹을 폈다 접었다 하면 열손가락이 쑤시고 아프고 움직일 때 악!! 왜 이러지 싶어 카페에 찾아봤더니.. 항암 약물치료 후 먹는 소론도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적혀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ㅠㅠ 항암 종료 후 3년까지도 간다고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손을 폈다 접었다 하면 너무 괴롭다. 설거지할 때도 아프고, 물건을 잡거나 끈을 묶거나 할 때도 힘이 잘 안 들어가지고 아프기만 하다. 지난주부터 너무 아파서 신랑한테 얘길 했더니.. 병원에 가보라고 그랬는데..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이라면 스스로 극복하는 것 밖엔 없다!! 딱히 병원 다니며 약은 먹기 싫고.. 집에서 시간 될.. 2023. 2.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