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 효능/부작용/칼로리
이제 봄이 온 것 같죠? 지난주까지는 좀 추웠는데 요즘 포근해지는 날씨에 이제 곧 꽃이 피겠구나 싶은데요. 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황사로 어떤 음식이 도움 될까 알아보다가 미나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어요. 미세먼지와 항사의 입자는 너무 미세해서 호흡기로 걸러지지가 않고 폐 속으로 들어가 가래나 기침을 유발하는데요. 봄철 건강식 잘 챙겨 드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 )
미나리
미나리목 미나릿과 미나리 속 여러해살이 풀이며, 주로 동아시아에서 재배되고 제철은 3-12월이다. 특유 향이 있는 미나리는 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쓰인다. 다른 나물과 달리 탄성이 있어 은근 쫄깃한데 유부주머니 같은 요리에서 속을 채워 입구를 봉하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끈으로도 많이 쓰인다.
향긋한 향이 나서 줄기나 잎을 이용해 나물로 해서 먹거나, 생선등을 이용한 탕과 국요리에 비린맛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미나리 보관 방법 - 신문지나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미나리 칼로리- 100g당 16kcal
1. 해독작용과 중금속 배출/혈액 건강 도움
우리의 몸속 붓기와 염증을 만들어 내는 과도한 나트륨 축적을 미나리의 칼륨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액을 맑게 하고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건강 채소로 각광받게 된 건 무엇보다 독소, 중금속, 나트륨과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어 부종을 완화시키며 고혈압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심장, 뇌 등 주요 신체 기관의 컨디션 유지와 회복에 좋으며, 미나리의 페르시카린 성분이 피하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줘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2.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
미나리는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시켜 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 경감 효과가 뛰어나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를 준다.
2. 간기능 개선, 숙취해소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의 염증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풍부해 해독작용을 높여, 숙취 및 피로회복에 좋은 도움을 준다. 지속적으로 알코올 섭취에 손상된 간에 이소람네틴과 케르세틴등의 성분을 통해 알코올분해와 해독을 도우며 간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힘이 된다.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이며 염증을 가라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 신장이나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3.피로회복과 피부미용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풍부한 미나리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여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의 미백효과가 나타내며, 손톱과 모발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체에 쌓인 피로감을 털고 윤기 나는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좋다.
4. 노화 방지
나이가 들수록 채내의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서 노화를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이에 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미나리에 있어 노화방지에 좋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캠프페롤과 퀘르세틴의 산화 방지 성분이 세포를 빠르게 사멸시키는 노화 과정을 방지시켜 준다.
5. 변비에 효과적
미나리의 식물성 섬유질이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고 숙변제거에 효험이 있으며,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6. 빈혈 예방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헤모글로빈과 적혈구를 많이 생성할 수 있어 원활한 산소 공급과 어지러움증 같은 빈혈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7. 눈 건강 관리
비타민A와 당근에 많은 영양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미나리는 눈을 맑게 하고 노화로 침침해진 건조한 부분에 대해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눈의 시력개선 및 안구질환을 예방에 좋다.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주의할 점은 기생충의 감염 위험이 있어서 깨끗하게 세척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