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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지금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봄 제철 음식

by 팔사오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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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림프종 판정받고 항암치료 6차를 마치고, 코로나에 2번 걸리다 보니ㅠ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늘 피로를 달고 살아요.
그러다 보니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 관심이 많아 챙기는데요.
지금 먹으면 건강해지는 봄에 나오는 제철 음식 몇가지 정리해 봤어요 : )

봄제철음식
지금 먹으면 건강해지는 제철 음식

 

1. 냉이

냉이는 쌉쌀한 맛을 내며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야채로 칼슘, 칼륨, 엽산, 인, 철분, 무기질,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A, 비타민C등 많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한 실험을 통하면 냉이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냉이를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간에 운반해 주며, 눈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냉이의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냉이의 뿌리에는 알싸한 향의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간경화, 간염 등 간 질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거칠어진 피부 개선과 여드름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생리불순을 비롯한 각종의 부인병 완화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봄철 냉이는 꼭 챙겨 먹어야겠네요.

 

2. 달래

달래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빈혈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고 살균작용을 한다. 또한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입술 틈, 잇몸병 등 비타민 B군의 결핍에서 생기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달래에는 비타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육류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어 육류 섭취 시 함께 먹으면 좋다.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생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다. 풍부한 철분이 여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줘 빈혈 예방에 좋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주근깨와 다크서클을 예방한다. 노화를 막아주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온증, 하기, 소곡, 살충의 효능이 있어 여름철 배탈 증상을 치료와 종기, 독충에 물린 것을 가라앉힐 때 사용한다. 가열 조리하면 영양소의 손실되므로 가능한 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추위에 강한 식물인 달래는 먹으면 사람의 몸도 따뜻하게 해 주며 소화를 촉진시킨다.

 

3. 씀바귀

 염증을 가라앉히게 하는 효능은 비염,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씀바귀를 쓴 나물이라는 뜻의 ‘고채’라고 부르며, 피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염증을 낫게 하고, 몸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등 안구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씀바귀에 함유된 시나로사이드 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해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방지에 좋으며,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라 체내 발생되는 열을 내려주고 내장에 축적된 있는 독소를 풀어준다. 이 외에도 씀바귀는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며, 씀바귀의 비타민A는 배추의 124배나 높다. 미세먼지로 기침과 비염, 폐렴등 기관지염을 달고 산다면 봄나물 중 씀바귀는 꼭 섭취해 보자.

 

4. 쑥

쑥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해소 및 체력개선에 좋다. 쑥의 타닌성분이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시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그리고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을 하여 여성병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 개선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으며, 혈액 속의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기능을 높이는 살균효과가 있다. 쑥의 독특한 향 치네올이라는 성분이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죽이거나 발육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소화작용을 돕는다. 강력한 해독작용이 있어 온 공해와 독으로 가득 찬 몸속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쑥을 먹으면, 수족냉증에 좋은데 상체에 열이 많고 하체는 차가운 증상인 ‘상열하한’인 사람은 족욕이나 반신욕을 할 때 쑥을 우려낸 물을 사용하면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비타민과 엽록소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감기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미네랄이 굉장히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변비가 있거나 장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도 좋고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5. 더덕

더덕은 칼륨, 철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류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어 궁합이 좋다. 더덕의 잎에는 페놀류, 플라보노이드, 다량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질환과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칼슘, 철분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가슴 통증을 동반한 기침이나 가래, 천식, 고혈압, 콜레스테롤 제거, 염증 치료와 피부 해독, 자양강장기능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더덕이 항비만,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더덕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돕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린다. 

 

6. 두릅

두릅의 쓴맛은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 성분과 동일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춰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에도 좋아요. 비타민A, 비타민C, 아연, 엽산,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높여줍니다. 두릅의 칼로리는 낮지만 다른 나물에 비교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 효과도 뛰어나며, 특히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요. 그뿐 아니라 두릅에 풍부한 철분은 모발 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탈모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도 계속 피곤해 졸음이 쏟아지고, 피로가 이어지는 봄철 건강을 위해서 봄철에 필요한 영양을 더하는 제철 음식 풍부하게 섭취해 모두 건강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몸에 좋다고 무작정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내 몸에 맞는 음식 적당히 챙겨보세요 : )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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